언제나 그렇듯이 칼로리따윈 신경쓰지 않은 식사입니다.
오늘은 이태리식 볶음국수랄까 올리브오일파스타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이게 무슨 이름이 있는데 영 기억이..
준비물은 파스타와 올리브유, 피망반쪽이랑 양파(큰걸로) 1/4쪽, 통마늘 몇개, 새우나 조개같은 해산물 원하는 만큼, 백포도주, 소금, 후추약간 뭐 그정도입니다만... 저는 좀 더 준비했는데요 저 사진 가장 오른쪽에 있는 건 깔루아구요. 개인적으로 올리브를 좋아하기때문에 올리브도 준비했습니다. 저게 올리브를 소금물에 담궈서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올리브 장아찌라고 해야하나..그런건데요, 제법 맛있습니다.
일단 면 삶을 물을 올립니다.
마늘이랑 양파는 얇게 썰어주시구요, 피망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. 저는 냉동새우를 썼기 때문에 물에 담궈서 얼음기를 뺐습니다. 조개를 쓰실 경우 먼저 삶아서 익혀주세요.
올리브는 반으로 썰어주세요.
그 사이에 물이 끓으면 면을 넣습니다. 이때부터 고도의 멀티태스킹 능력이 필요하니 주의합시다요
체를 준비합니다. 국수가 다 익었다 싶으면 불기 전에 재빠르게 체에 받쳐야 합니다.
후라이팬을 하나 더 준비하고, 열이 충분히 받았다 싶으면 올리브유를 두릅니다.
고 사이에 면이 다 익었군요. 체에 받쳐줍니다.
후라이팬 쪽에 마늘과 양파를 넣습니다. 이때 기름이 굉장히 많이 튀니 꼭 넣자마자 뚜껑을 닫아주세요!! 진짜 주의!! 뚜껑을 닫으신 후에는 몇번 흔들어주시는 센스가 필요합니당
이때 불은 가장 작게, 오래. 중간중간 흔들어주는거 잊으면 다 타버리니 쉐이킹센스가 요합니다.
마늘과 양파가 노릇노릇 구워졌다 싶으면 피망도 넣어줍니다. 이번에도 좀 튀니 뚜껑은 항시대기.
그 후에 바로 면을 넣어줍니다. 오일이 골고루 배도록 잘 저어주세요. 양파랑 마늘이 오일을 잡아먹기때문에 오일이 좀 모자르다 싶으면 좀더 추가하셔도 되구요. 열심히 저어줍니다.
그리고 올리브 투입. 역시 넣고 잘 저어줍니다. 아랫쪽이 타서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!(저는 눌어붙어서 설거지할때 좀 고생했지요ㅠㅠ)
그리고 해물류를 넣어주세요. 원하는 만큼~ 많이많이~ 유후 익을때까지 저어주세요! 저어저어
새우도 다 익었겠다 할 즈음에 와인을 적당히 붓고 저어줍니다. 넉넉하게~ 저는 포도주병이 도저히 열리지를 않아서, 깔루아를 좀 부어줬습니다. 와인이 열렸으면 좀 넉넉히 부었을텐데, 깔루아라 조금밖에 못넣었더니 조금 퍽퍽하게 되어버렸어요ㅠㅠㅠ확실히 술을 붓는순간 잡냄새도 날아가고 향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. 좀 저어주시고 소금이랑 후추로 마무리를 해주세요. 그리고 또 잘 섞이도록 저어주는것 잊으면 안되요
그러면 완성 오예
요리할때는 죽어도 안열리던 녀석↓이 먹을때 열려줘서 얼마나 고마운지
이제 맛있게 먹어주는 일만 남았습니더
술의 양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꽤 느끼하니 느끼한거 잘 먹는 분만 드셔주십쇼....
덧글